[부산/경남]부산콜센터 2041석 유치-증설

  • 입력 2008년 11월 26일 07시 30분


컨텍(콜센터)산업이 부산의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새로 유치했거나 증설한 콜센터는 16개 업체 2041석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가 2000개 이상이나 마련됐다는 의미다.

올해는 LG데이콤(210석)을 비롯해 인프리 커뮤니케이션(100석), 에어부산(40석) 등 5개 업체가 780석 규모의 콜센터를 새로 설치했고, 롯데손해보험은 다음 달에 50석 규모의 콜센터를 신규로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300석으로 늘리기로 했다.

2005년에 8개 업체 1750석을 유치한 데 이어 2006년에는 12개 업체 2019석, 지난해에는 10개 업체 2009석을 각각 유치해 그동안 상담원을 포함해 매니저 등 1만여 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