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새로 유치했거나 증설한 콜센터는 16개 업체 2041석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가 2000개 이상이나 마련됐다는 의미다.
올해는 LG데이콤(210석)을 비롯해 인프리 커뮤니케이션(100석), 에어부산(40석) 등 5개 업체가 780석 규모의 콜센터를 새로 설치했고, 롯데손해보험은 다음 달에 50석 규모의 콜센터를 신규로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300석으로 늘리기로 했다.
2005년에 8개 업체 1750석을 유치한 데 이어 2006년에는 12개 업체 2019석, 지난해에는 10개 업체 2009석을 각각 유치해 그동안 상담원을 포함해 매니저 등 1만여 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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