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롯데장학재단이 남구 옥동 옥동교육연구단지에 240억 원 규모의 과학관을 건립해 무상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27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고향인 울산에 들어설 과학관은 용지 1만2000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2월 착공해 2010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1층에 시청각실 홍보관, 2층에 울산자연관 공업관 미래우주관 플라네타륨, 3층에 기초과학체험실 미래과학 및 첨단과학체험실, 4층에 발명공작실 천체관측실 등이 들어선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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