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자원봉사대상은 김정숙(62·여·사진) 씨가, 본상은 하재용(47·중구 전동) 정해순(69·여·중구 남산4동) 씨 등 2명이 차지했다.
김 씨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1986년에 봉사활동에 뛰어들어 20여 년간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장애인 및 노인들의 가사를 돌보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시상식은 ‘2008대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일인 10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