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도화동과 주안동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2013년까지 22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을 유치하고 문화콘텐츠의 상품화와 연구개발, 창업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산업진흥지구란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밀집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지역으로 문화 관련 산업의 영업 활동, 연구개발, 인력 양성, 공동제작 등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담금과 도로 점용 허가 및 인가 절차를 면제받게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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