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화-주안동 26만여㎡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 입력 2008년 12월 5일 06시 54분


인천 남구 도화동과 주안동 일대 26만3000m²가 정부로부터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돼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도화동과 주안동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2013년까지 22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을 유치하고 문화콘텐츠의 상품화와 연구개발, 창업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산업진흥지구란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밀집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지역으로 문화 관련 산업의 영업 활동, 연구개발, 인력 양성, 공동제작 등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담금과 도로 점용 허가 및 인가 절차를 면제받게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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