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인권문화제 10∼13일

  • 입력 2008년 12월 8일 06시 36분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하는 ‘2008 부산인권문화제’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와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화제에는 사회, 종교, 여성단체와 장애인, 이주민, 새터민, 군인, 경찰 등이 참가한다.

10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권상 시상에 이어 ‘인권아, 놀자’라는 주제로 참가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부산불교인권위원회는 영도 미룡사에서 ‘인권 시국법회’를 개최하고 해운대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민주공원은 인권영화제 ‘세상이 따뜻해질 때까지’를 연다.

11일에는 사단법인 여성문화인권센터와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민주공원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가정폭력 예방 연극과 콘서트를 개최하며 폐막날인 13일에는 민주공원에서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와 연극을 상영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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