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의 모친은 이날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옥소리의 재판 결과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 사람이 (옥소리를) 아내라고 생각한 사람 같으면 여기까지 안 온다”며 “마누라가 잘못이 있으면 얘기를 해야지…, 아내한테 얘기하지도 않고 빨리 변호사를 사라고 해서 우리는 엉겁결에 (여기까지)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지치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내가 웬만하면 애 봐서 (이혼하지 말고) 살라고 했는데…, 내가 죄인이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옥소리에게 간통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동아닷컴>
[관련기사]옥소리 “당신에게서 이렇게라도 벗어나… 참 행복해”
[관련기사]“박철·옥소리 ‘파경’ 둘다 책임있다” 법원, 위자료 청구 기각
[관련기사]옥소리 “행복하고 싶다” 미니홈피에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