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천강희/임플란트 수술 분쟁 막게 표준계약서

  • 입력 2008년 12월 10일 02시 59분


지인이 치아가 안 좋아 임플란트를 했다.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자꾸만 아파 치과에 가서 통증을 호소했더니 조금만 참으면 나을 거라며 안심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통증은 가라앉지 않고 계속돼 임플란트를 제거했는데 나중에 보상 문제로 다툼이 생겼다고 했다.

임플란트는 수술비가 엄청나게 비싸다. 잘못됐을 경우 병원으로부터 피해를 보상받기 어렵다. 표준 계약서를 만들어 구강 상태에 따른 적합한 이식 재료, 비용, 보증 기간, 합병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록한 뒤 서명하고 보관하면 분쟁 예방이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천강희 울산 남구 상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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