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50개국의 만 13세 학생(중2)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 2007)’에서 수학은 2위, 과학은 4위를 차지했다.
4년마다 실시하는 TIMSS에서 수학은 2003년과 같은 순위였고 과학은 한 계단 떨어졌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상중하 가운데 ‘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23%(세계 평균 43%)에 그쳐 43위, 즐거움 ‘상’은 33%(세계 평균 54%)로 역시 43위에 머물렀다. 과학은 자신감 ‘상’ 24%(세계 평균 48%)로 27위, 즐거움 ‘상’ 38%(65%)로 29위에 올랐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