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감사반원 12명을 투입해 23일까지 법인인 서원학원과 학교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서원대 학생회와 교수회는 3월부터 법인에 부채 해결을 촉구하며 이사장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교과부는 법인이 부채 해결 방안을 실행하지 않으면 청문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청주지검은 2003년 법인 인수협상 과정에서 허위 재무자료를 제출해 이사회를 속인 혐의로 박인목 이사장을 10월 불구속 기소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