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평가원, 수능성적 사전유출 수사 의뢰

  • 입력 2008년 12월 11일 03시 03분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사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경찰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김성렬 원장 명의로 ‘수능 성적이 어떤 경위로 유출됐는지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편 9일 교육 관련 취재기자들에게 수능 성적을 사전 배포한 온라인 교육업체 비상에듀의 진모 대표이사는 사건이 불거진 직후 잠적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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