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주유소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11일 김문수 지사와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GS칼텍스 시화IC주유소에서 주유소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화IC주유소를 포함한 경기지역 3개 주유소와 타 시도 5개 주유소 등 GS칼텍스 주유소 8곳이 자체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다.
주유소 태양광 발전은 주유소 사무실 건물 옥상이나 주유기 위 구조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판을 활용해 이뤄지는데, 8개 주유소에서 연간 200MW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에 판매하게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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