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간선버스인 파란색 버스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교통시스템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시내 간선버스인 파란색 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했다”며 “16일부터 EBS TV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는 자동차, 기차와 같은 ‘탈것’에 관심이 많은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서울의 미래상을 배경으로 파란색 간선버스 ‘타요’가 친구인 초록색 지선버스 ‘아차’, 노란색 순환버스 ‘나래’와 버스 운행에서 겪는 모험과 우정을 다루고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