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울산항만공사를 작지만 가장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브니엘고, 울산대 경영학과를 나와 울산시의원, 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보를 맡았던 이 사장은 ‘정당의 당원은 임원이 될 수 없다’는 항만공사법의 규정에 따라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임기는 2011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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