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최근 특색 있는 맛을 내는 음식점인 ‘복사골 일품업소’ 10곳을 새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품업소에는 설렁탕과 갈비탕 불고기 장어구이 냉면 등을 파는 한식당은 물론 양식과 일식 인도음식으로 유명한 식당도 포함돼 모두 37곳으로 늘어났다. ▶표 참조
시는 일품업소를 새로 선정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 결과 서류심사를 통과한 36곳에 대학교수와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보내 음식의 맛을 평가했다.
시는 일품업소를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이들 업소가 표시된 관광안내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도를 여행사와 관광안내센터, 호텔, 수도권 자치단체 등에 배포해 관광객들에게 음식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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