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창원 엔진공장을 포함한 전 공장에서 일시적 휴업을 한다”며 “휴업 기간에 단체협약에 따라 휴업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휴업은 자동차 판매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조절의 일환일 뿐 구조조정과는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2005년 1월 중국의 상하이자동차에 인수된 쌍용차는 최근 직원들에게 적용하던 복지 혜택을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