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銀, 신종자본증권 발행

  • 입력 2008년 12월 19일 06시 30분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20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통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은행 자본 확충 방안의 하나로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이다.

부산은행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 자금난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연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3%에 근접하고 기본자본비율이 8% 이상 올라가 대외신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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