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12-23 03:072008년 12월 23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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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듯 마는 듯 실바람. 나뭇잎 살랑 남실바람. 싱그럽고 상큼 산들바람. 종잇장 훨훨 건들바람. 앵두나무 가지 너울 흔들바람. 전깃줄 윙윙 된바람. 가로수 뿌리째 벌렁 노대바람. 동풍 샛바람. 서풍 하늬바람. 남풍 마파람. 북풍 높바람. 서남풍 갈바람. 동북풍 높새바람. 학교마다 치맛바람. 뼛속까지 시리는 북풍한설 칼바람. 가장 무서운 구조조정 돌개바람.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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