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시된 재정비촉진지구는 제주시 일도1동과 삼도2동, 건입동 일원. 남북으로는 관덕로와 탑동 매립지 경계도로 사이, 동서로는 제주시 산지천과 병문천 복개도로 사이 지역이다.
제주도는 제주시 옛 도심이 쇠퇴하면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자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재정비 계획안을 만들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제주도는 내년 1월 14억5000만 원을 들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뒤 2010년부터 본격적인 재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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