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에는 대구도시철도(대구지하철)가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1일 밤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평소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밤 12시까지 운행하는 도시철도 1, 2호선을 1시간 연장 운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동차는 내년 1월 1일 0시부터 오전 1시까지 도시철도 1, 2호선 상하행선에 4차례씩 모두 16회 운행된다. 전동차는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기준으로 0시 15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