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30일 “1호선 2구간 개통 후 크게 늘어난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전동차 좌석 3864석 가운데 30%인 1104석을 ‘교통약자 배려석’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배려석 위쪽 벽면과 의자에 각각 스티커를 부착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광주 지하철이 31일 광주도심 송년신년 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내년 1월 1일 오전 2시 25분까지 연장 운행된다.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