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대는 3월 문을 열 예정인 거제시청 직장어린이집의 위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만 1세 반, 2세 반, 3∼5세 반으로 운영되며 유아교육과가 위탁을 맡는다. 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유아, 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보육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학 측은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가 넓어지고 우수한 유아 교사 배출에 따라 지역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