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7일부터 전국 200여 개 시군구에서 재활용품 시장인 ‘전국 동시 나눔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들은 장터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매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구와 부산 금정·수영구, 대전, 광주, 울산, 강원 춘천, 경북 안동, 제주 등 2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여성부, 한국자원공사,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 친환경 운전 홍보대사 이세창 씨
환경부는 친환경 운전 홍보대사로 연기자 겸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창(38) 씨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동차 경주자도 배출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급출발과 공회전을 하지 않기, 내리막길에서 가속페달 밟지 않기 등을 실천한다는 점을 내세워 운전자들의 발상 전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