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은 한국토지공사가 개발 중인 청라지구 내 6만6000m²에 터 매입비 221억 원, 건축비 324억 원 등 모두 545억 원을 들여 인천체고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도화구역 개발사업자인 인천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체고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대신 현재의 도화동 인천체고 터 3만4500m²를 넘겨받아 개발한다.
시 교육청은 이달 중 인천시, 한국토지공사와 인천체고 이전 관련 협약을 맺은 뒤 올해 안에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11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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