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市, 경인운하 전담팀 만든다

  • 입력 2009년 1월 14일 07시 01분


항만공항물류국 증원

인천시는 경인운하 개발에 따른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항만공항물류국에 전담팀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만공항물류국은 현재 3과, 11개팀, 1개 사업소에 정원 90명인 조직을 3과, 12개팀, 1개 사업소로 늘리고 정원을 96명으로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로 생기는 팀의 이름은 연안운하팀(가칭)으로 경인운하 건설 및 운하 주변 미니신도시 개발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는 경인운하 건설에 시의 방침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또 항만공항물류국은 한시 조직인 항공물류팀을 상설 조직으로 바꾸고 해양수산과의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항만공항물류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조직개편안은 아니지만 경인운하 건설사업이 3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관련 부서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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