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1-17 02:572009년 1월 1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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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온 후 도시의 풍경. 자동차에서 내뿜는 열기로 눈은 어느새 녹아 질척거리는 흙탕물로 변한다. 행인들은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으려 신경을 곤두세운다. 도시인들은 눈이 올 때의 고요함을 즐기기보다 눈이 온 후의 어수선함을 먼저 걱정한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눈밭을 걸을 때의 ‘뽀드득’ 소리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도시 탈출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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