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1000만 서명운동”

  • 입력 2009년 1월 19일 06시 35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남상우 청주시장)가 “2010년 지방선거부터 정당공천을 없애기 위해 ‘10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남 시장과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부회장) 등 공동회장단은 16일 오후 광주 동구청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장은 또 “최근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소득세 법인세 인하로 지방재정 확충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지난해 말 지방소비세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4대 강 살리기’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확대 △국고보조금 및 교부세 60% 상반기 조기 교부 △조기집행 효과 증대를 위한 지역 업체 특례조항 부여 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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