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청소년 독도수호단 운영… 경북도 - 반크 양해각서

경북도는 사이버 민간외교단체인 반크(VANK·단장 박기태)와 공동으로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도수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 모집과 교육은 반크 홈페이지(www.prkorea.com)를 통해 진행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교포 학생들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학생들은 인터넷상에서 독도 관련 글짓기, 표어, 손수제작물(UCC) 공모,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거나 참가하게 된다.

경북도는 교육 이수 학생 등을 중심으로 독도 및 울릉도 탐방, 독도특강 등을 실시해 역사 인식을 높이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자연스럽게 증대시키기로 했다.

경북도와 반크는 ‘청소년 독도수호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크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