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 따르면 소장 중인 방짜유기 1489점 가운데 400여 점을 담은 도록 ‘방짜유기에 담긴 혼’(151쪽) 1000부를 펴냈다.
이 책자에는 옛 조상들이 사용하던 방짜유기 등 수집품과 방짜유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방짜유기 작품들과 실생활에 쓰이는 용품 등이 관련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방짜유기박물관 관계자는 “방짜유기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며 “전국의 박물관과 대학도서관 등에 나눠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