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김용권/학교주변 불량식품 걱정된다

  • 입력 2009년 2월 4일 03시 01분


집 근처와 회사 주변에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출퇴근 시간에 항상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손에 무언가를 들고 먹는 모습을 본다. 소위 말하는 학교 주변 불량식품이다.

학교 주변에는 자동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스쿨존이 있듯이 불량식품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푸드존 제도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런 불량식품은 여전히 아이들을 유혹한다. 어린아이들은 국적도 알 수 없는 아이스크림이나 쫀드기, 쥐포를 사서 먹는다. 어떤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업자 스스로 내 자식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불량식품 판매를 삼가야 한다.

김용권 서울 구로구 고척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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