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05 02:552009년 2월 5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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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만 헤어져!” 주머니 속 MP3플레이어가 이별을 통보했다. 야근, 회식, 미팅…. 바쁘다는 핑계로 그에게 소홀했다. 일용할 ‘충전’을 잊은 것이다. 배터리가 없는 MP3플레이어는 날 외면하는 듯 차가웠다. 힘들고 지칠 때 내 귓속에서 위안이 돼 주었던 그였는데…. 2009년 2월 5일 아침. 문득 내 작은 소중한 것들에 감사하며….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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