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장애인 지하철 승차 보조대 53개역 103개소 설치

  • 입력 2009년 2월 5일 07시 23분


장애인들의 지하철 이용을 돕기 위한 승차 보조대 103개가 부산지하철 53개 역에 설치된다.

부산교통공사는 1억1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면역을 제외한 1호선 33개 역에 66개, 2호선 20개 역(부암∼호포)에 37개의 승차 보조대를 5월까지 만들어 승강장과 전동차 문턱의 높이를 같게 한다고 4일 밝혔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 2호선 53개 역에 103개의 승차 보조대가 설치됐다.

또 2007년까지 엘리베이터 45대와 에스컬레이터 16대를 설치한 데 이어 2013년까지 엘리베이터 256대와 에스컬레이터 19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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