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07 03:012009년 2월 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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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허기진 배를 뜨듯하게 데워준 호빵.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겨울 대표 식품인 호빵도 ‘철수’를 준비 중이다. 한 호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호빵 판매는 2월 말에서 3월 첫째 주쯤까지만 이어질 것으로 보임. 편의점 한편에 놓인 호빵 찜기를 볼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영하 5도∼영상 3도 날씨에 판매량이 훌쩍 뛴다는 호빵. 이번 주말은 호빵을 먹기 딱 좋은 날씨다. 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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