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10 02:592009년 2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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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토스터 속 식빵이 톡 튀어 오른다. 따뜻한 햇살이 내 얼굴을 감싼다.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상큼한 리사 오노의 보사노바 음악이 내 귀를 간질인다…. 입춘대길. 이런 봄날이 올 때도 됐는데. 매일 밤 ‘고사’를 지내본다. 하지만 오늘도 짙은 안개를 헤치며 출근해야 한다. 축축한 아침, 눅눅해진 토스트를 ‘찢어’ 먹으며 생각에 잠긴다. 비타민C 같은 봄날 햇살은 언제쯤 맞을 수 있을까?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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