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4장까지 인터넷 예약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청소년에게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들려주는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의 첫 공연을 13일 오후 7시 인천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이종진 부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를 펼치며 소프라노 서보란 씨의 협연도 이뤄진다.
청소년들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를 통해 1인당 4장까지 예약할 수 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좌석을 배정하며, 예약자가 좌석권을 받아가지 않으면 당일 대기자에게 넘겨진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 편력으로 유명했던 바그너의 ‘지크프리트의 목가’, 천생연분인 아내에게 일편단심의 마음을 고백한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등의 곡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가수 서 씨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아르디티의 ‘입맞춤’ 등을 들려준다. 032-438-7772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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