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14 02:582009년 2월 1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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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다. 봄비도 내렸으니 데이트하기 ‘쾌적한’ 주말이다. 36.5도의 뜨거운 초콜릿을 늑대에게 건네는 여우, 그 초콜릿을 받아들고 “사랑해”를 외치는 늑대…. 솔로 부대여, 걱정하지 마시길. 그대들도 할 일은 있으니. 오늘은 옷장 정리하기 좋은 날씨. 무거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는 순간, 초콜릿만큼 달콤한 봄날이 당신 앞에 펼쳐질 테니!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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