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요리법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천연조미료로 만든 우리 아이 건강밥상’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천연조미료 19가지와 이를 이용한 요리 메뉴 30가지를 담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을 분석해 화학조미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조미료를 개발하고 이를 어린이용 급식 메뉴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책자를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음식점 영업’ 8월부터 인터넷 신고
서울시는 8월부터 식품·공중위생 관련 영업신고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영업신고를 하려면 구청에 가야 하지만, 인터넷 접수시스템이 도입되면 전자민원창구나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영업신청을 할 수 있고 수수료와 면허세도 낼 수 있다. 영업신고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의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판매업, 이·미용실, 목욕탕, 숙박업, 세탁소 등 위생분야 전체다.
■서초동 노인전문요양원 기공식
서울 서초구가 16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까지 서초동 380의 4 일대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노인전문요양원을 짓기로 하고 18일 기공식을 연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703m² 규모로 지어지는 이 노인전문요양원에는 요양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간호사실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