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독도 광고’ 서경덕, 독립기념관과 사료 기증 캠페인

  • 입력 2009년 2월 18일 13시 38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씨가 독립기념관과 함께 역사자료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

서경덕 씨는 3월1일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계기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난극복사, 독립운동사, 영토 관련자료 등을 기증받는 캠페인에 나선다.

또 온라인(www.i815.or.kr)을 통한 기증의향서 접수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 씨와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가, 국회의원, 역사학자,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5일 발족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지속적인 거리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고 특히 해외 동포들에게도 널리 알려 많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 홍보대사이기도 한 서 씨는 “기증자에 대한 예우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기증된 자료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 씨는 “새로운 사료를 발굴하고 올바른 역사교육과 독립운동사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 씨는 자칭 ‘다케시마 날’을 제정한 일본 시마네현을 이번 주에 방문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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