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검찰, 한수원 재무부장 영장

  • 입력 2009년 2월 18일 17시 28분


검찰이 미국 납품업체로부터 수천 만 원을 받은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재무팀 부장인 허 모 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씨는 자재구매팀장이었던 2004년 서울 삼성동 회사 부근에서 한수원에 밸브를 납품하는 미국 회사의 한국지사 직원으로부터 납품업체 선정 대가 등으로 현금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납품업체의 한국 현지법인이 먼저 미국 본사에 로비 자금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검찰은 한국현지법인 임직원들을 배임증재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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