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안전해야”

  • 입력 2009년 2월 25일 02시 59분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24일 서울시의 ‘급식 시범학교’ 사업에 참여한 납품업체 한 곳을 방문해 직접 감자를 나르고 깎아보며 식재료 손질 과정을 둘러봤다. 서울시는 올해 25개 초등학교의 친환경급식 시범사업에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24일 서울시의 ‘급식 시범학교’ 사업에 참여한 납품업체 한 곳을 방문해 직접 감자를 나르고 깎아보며 식재료 손질 과정을 둘러봤다. 서울시는 올해 25개 초등학교의 친환경급식 시범사업에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학교급식의 식재료 공급 체계가 안전해야 아이들의 먹을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급식 납품업체를 직접 둘러본 후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재료 공급 체계를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당 1개 학교씩 25개 초등학교를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당 평균 4000만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25개 시범학교를 운영해 3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본 뒤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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