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급식 납품업체를 직접 둘러본 후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재료 공급 체계를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당 1개 학교씩 25개 초등학교를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당 평균 4000만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25개 시범학교를 운영해 3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본 뒤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