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25 02:592009년 2월 2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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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칭칭 감던 목도리를 방구석에 팽개치는 여인네들. 뜨거운 군고구마 대신 봄 향기 그윽한 나물 비빔밥을 먹는 친구들.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자다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학교 간다며 책가방을 싸는 학생들. “사랑은 미친 짓”이라 외치다 “구준표 같은 남자 없냐”며 주말 소개팅 잡혔다고 미장원에 가는 여우들…. 계절은 변한다. 사람도 변한다. 변하는 게 우리네 인생인가보다.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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