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아리아-가곡-팝송 한자리서 들으세요”

  • 입력 2009년 2월 25일 06시 58분


‘임미희 오페라단’(사진)이 다음 달 7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팝송 등 여러 장르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들려준다.

이 오페라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에는 국내의 대표 성악가인 엄정행 경희대 명예교수도 출연한다.

공연은 영화 ‘파리넬리’의 아리아 곡 연주와 ‘아마치예술단’의 무용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봉미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아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춘 20곡가량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페라 ‘리날도’ ‘카르멘’의 주제곡과 영화 ‘타이타닉’ ‘마이웨이’에 삽입된 팝송을 들을 수 있다. 엄정행 교수는 ‘목련화’ ‘가고파’ 등의 가곡을 부른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이 오페라단의 홈페이지(www.operalim.com)에서 원하는 좌석을 골라 예매할 수 있다. 032-265-868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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