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3-05 02:582009년 3월 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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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쓱∼싹∼’ 얇은 판자와 내 몸과 눈밭이 펼치는 질주의 향연을 이제 6개월 이상 즐길 수 없다. 실내 스키장이 있다지만 성에 안 찬다. 겨우내 땀에 찌든 스키복을 세탁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 본다. 불과 3개월 남짓만 재미를 허락한 자연이 야속하다. 지구 온난화로 그 시간이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말이다.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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