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청소년뿐 아니라 초등학생도 교통카드를 많이 사용한다. 교통카드를 분실하거나 불량 청소년에게 빼앗겼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들었고, 우리 아이도 빼앗길 뻔한 경험이 있다. 사용 중지 기능이나 환불제도가 없어서 사용하다 남은 금액을 모두 손해 볼 수밖에 없다.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등록해야 청소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면 어떨까. 분실시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해서 사용을 중지시키거나 남은 금액은 환불해주면 될 텐데 발급회사와 당국에서는 왜 대책을 세우지 않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