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3-10 02:572009년 3월 10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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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클럽에 전사들이 부쩍 늘었다. 비장한 모습으로 트레드밀에 하나둘 입장. 온 몸 60조 개 세포가 다 함께 “돌격 앞으로”. ‘헉헉’ 숨소리가 넘어갈 듯 힘겹다. 떠미는 기계와 낙오하지 않으려는 자의 처절한 사투. 조금만 늦어도 바닥으로 ‘꽈당’ 탈락이다. 일할 힘을 얻으려고 또 다른 전투를 벌이는 직장인들. 전리품을 챙겨 문을 나서는 이들의 뒷모습이 가엽다.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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