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이번 학기에 세계 각국에서 성공한 한국인 상인들의 강의를 직접 듣는 ‘한민족 네트워크와 글로벌 경제’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3학점짜리 교양과목으로 주당 1회 강의가 이뤄지는 이 강좌에는 천용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전 회장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동포 상인 15명이 초청됐다.
70여 명이 수강신청을 마친 이 과목의 첫 강좌는 4일 열렸다. 이 강좌에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고석화 회장이 나와 외국에 진출해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과 세계 각국의 현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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