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4월 18일 개막식에서 신지와 낸시 랭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신지는 “내 이름과 같은 완도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리는 축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슬로걷기축제는 지난해 완도군의 건강도시연맹 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축제에는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슬로시티 가입국을 비롯해 15개 나라에서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