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이렇게 밝히며 “한국노총의 전 조직적 역량을 모아 (대타협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위기를 이유로 기업이 일방적으로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을 시도하는 것은 합의 정신에 위배된다”며 “이는 노동계의 전면 대응을 불러올 반사회적 행위와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강윤구 대통령사회정책수석, 정세균 민주당 대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