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1일 열린 임시회에서 특별지원금 사업계획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올해 사용이 승인된 지원금은 강변로 개설 등 도로 공사에 650억 원, 생활환경개선 80억 원, 교육 및 문화시설 153억 원, 친환경농업지원 10억 원 등 17개 사업에 895억 원이다.
지원금을 어떻게 쓰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연구할 용역비로도 2억 원이 책정됐다.
특별지원금 3000억 원은 2005년 11월 경주시가 방폐장을 유치한 대가로 정부에서 받은 것으로 1500억 원은 경주시가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돼 있으며 나머지는 방폐장이 운영되는 2010년에 쓸 수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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