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자치단체는 이날 채택한 ‘동서횡단철도 복선전철화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지향하고 영호남의 인적, 물적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며 “동서횡단철도 건립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올 하반기부터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이 철도는 새만금과 무주의 세계 태권도공원, 전주와 김천의 혁신도시를 연계하는 만큼 필요성이 크고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홍낙표 무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 등 4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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