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대전시의회 조례 통과

  • 입력 2009년 3월 16일 06시 56분


대전시의회는 ‘대전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의원 5명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과 이를 수행하는 민간단체 지원, 지원협의회, 공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 등을 담고 있다. 또 전담 창구 설치 운영 내용도 포함돼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인식 의원은 “다문화가족이 대전에서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만들었다. 영어와 베트남어가 가능한 상담원과 자원봉사자를 상담창구에 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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